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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인도

인도는 정말 위험할까? / 경험담 / 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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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라는 나라에 대해 들어본적있나?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도 라는 두글자를 들으면 위험 더러움 등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것이 사실이다. 지금부터 할 이야기는 내가 직접 겪었던 몇개월간의 인도 여행 그중에서도 주로 기차여행을 다뤄볼까한다
일단
1. 인도는 정말 위험한가?
당장 뉴스나 유튜브에 인도라는 두글자만 검색해도 혼자가면 절대 못살아서 온다. 무슨 버뮤다 삼각지대 급으로 아주 매장을 시켜놓았더

뭐 사실 완전 거짓은 아니지만 유튜버들이나 미디어에서 너무 자극적으로 뽑아낸 것도 부정할수 없다

예를 들어 반대로 외국인들에게 한국에대해 이야기 하면 거기 전쟁중인 나라 아니야? 김정으뉴? 핵? 엄청 위험한 나라 아니야? 라는 질문을 많이들 하곤한다.
이 질문들 또한 부분적으로는 사실이다 부분적으로 말이다. 한국의 모든 부분이 아니라는 것이지.. 한국도 이처럼 어두운 부분이 많지만 밝은부분도 많다는것을 우리는 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어쩌면 우리는 본인이 접한 미디어 세상이 전부 즉, 우물안 개구리라는 것을 모르고 사는 것일지도

내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도 위와 같은 이유다.
세계관을 넓히고 가치관은 바꾸는데는 여행 만한게 없을테니까

치안이라는 기준을 한국으로만 놓고 본다면 인도가 위험한건 사실이지만 인도는 위험해! 라고 일반화 시키기에는 인도는 사실 너무나도 큰나라다 실제로 주마다도 다르도 도시마다도 다른나라 수준으로 문화 인종 풍경 등이 다양하다

당연히 유튜버들이 말하는 개막장 수준의 도시와 사람들도 있었고 정말 좋은 사람들,풍경,도시들도 존재했다

기차역 내 냉수판매 시스템



인도를 주기적으로 3번 정도 가보았는데 갈때마다 바뀐모습에 깜짝 놀란다 기차역에서는 정수시스템도 들어와있고 잡상인들도 이제는 출입을 못하도록 막는다

이전에는 상상도 못한 일이지만 이제는 에스컬레이터도 역마다 도입되는 듯하다

물론 소는 어디에도 있다

 기차역의 청결도는 최악이지만 이 엄청나게 큰 땅에
정말 작은 시골까지도 기차역이 존재하는것은 엄청나게 칭찬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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