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아주 솔직한 극한직업 후기 / 독과점 그리고 관객수

반응형

요즘 가장 핫한 영화 극한직업 1500만 관객수를 앞두고 역대 흥행 2위 라는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영화이다. 

본인 또한 영화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시간 날때 혼자 보고 왔었다 . 

솔직하게 말하자면 개인적으로는 돈주고 이런 영화를 보는 것을 싫어한다 ... 

얼마전 한국 코미디 영화의 파란을 일으킨 완벽한 타인처럼 연출이 신선했던 것도 아니고 

아주 전형적인 한국 코미디영화들 여러개를 짬뽕 시켜놓은 느낌이랄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다고 본다.  


그냥 명절특수를 노린 스크린 독과점 때문에 흥한 아니 어쩌면 강제로 흥할수 밖에 없는 영화였을뿐 이라고 생각한다 

극한직업이 개봉하고 드래곤 길들이기 / 알리타 / 레고무비 등 대작영화들이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극장에서 하루에 상영하는 절반은 극한직업 이였고 위 영화들 개방 전에는 진짜 말그대로 독과점 수준이였다.

심지어 위 영화들이 재미가없는 것도 아니다. (평점이 8~9점 )  

​이렇게 스크린을 독과점하는데 영화가 실패할수가 있을까?

사실 자본주의 논리의 수순이기는 하지만 정말 안타까운 부분이기도 하다.. 빛을 발하지 못하는 정말 좋은 영화들도 많다는걸

알아주었으면 ..



아 물론 포스팅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 이다 . 단순 킬링타임용 코미디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는

괜찮은 영화인 것도 사실이기 때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