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처기 합격후기] 교재별 팩트폭격 들어간다(공부법,꿀팁_필기1번,실기 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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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년간 나를 정말 짜증나고 힘들게 했던 2020 정보처리기사(개편) 필기, 실기 합격후기 그리고 나처럼 멍청하게 공부하지 말고 노련하게 합격할수 있는 꿀팁을 여러분들께 알려주고 한다.
책사는데 돈도 많이 쓴만큼 교재마다 장단점에 대해 팩트까지 노빠꾸로 해버릴 계획이니 출판사 관계자들은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시길 추천한다.

필기는 1,2회차때 한번에 붙었고 , 실기는 한번 결시(쫄아서 안침 ㅎ), 재수 40점 광탈, 삼수 70점으로 한달만에 30점 올려서 합격 아직 결과는 안나왔으나 가채점결과 매우 확실 

내가 1년간 정보처리기사 공부하면서 장담 하는데 요령껏 공부하면 필기는 3주 , 실기는 두달 총 세달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처럼 멍청하게 공부해서 실기만 세번씩 치고 그러는데 이런 불상사 생기지 않게 오늘 이 포스팅에서 알려주는 꿀팁들 잘가져가길 바랍니다.
우선 본인은 지거국 컴퓨터공학과( 수시빨로 추추추합으로 붙음) 졸업자이며 학창시절 프로그래밍을 엄청 싫어해서 C,자바,C++ 학점이 모두 씨쁠~비제로 일정도로 사실상 전공자인척 하는 비전공자 수준이라고 보면된다 이런 바보도 정처기를 붙었는데 여러분들도 할수있다, 일단은 필기 공부방법부터 소개 !

본의아니게 책을 엄청나게 샀는데 .. 권수로는 6권인가 제발 여러분은 이런실수 안했으면 한다
필기 시험은 시나공 책으로만 3달정도 공부( 그 질병때문에 시험이 엄청 밀렸음) 했는데 사실 필기시험은 합격률이 50~60%정도에 학점 2.2인 내 대학동기도 한달만에 붙었을 정도로 쉽기 때문에 긴장안했으면 좋겠다.
합격루틴은 아래와 같음 (비전공자 기준)

1주차 - 하루에 150페이지 정도 본다 생각하고 천천히 이해하면서 1회독
2주차 - 책에있는 문제만 1회독
3주차 - 개편후 시험 기출문제 + 시나공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모의고사문제들 반복

필기시험은 정말 이 3주 루틴이면 충분하다 공부 좀 하는 전공생들은 기출+ 시나공 모의고사만 풀어도 합격할정도 4지선다 이기 때문에 찍어도 맞출확률이 25% 떨어지면 진짜... 반성해야해.. 필기는 진짜 쉬운데 문제는 실기 시험이다
실기시험은 개편 1회차가 합격률 5%에 2회차, 3회차는 20%로 늘었지만 헝가리안표기법, 톰마릴(프로토콜 역사)등 개편취지 와도 맞지않는 이상한 문제가 나와 학교 교수님들도 이게 뭐냐고 욕할정도 였으니 말다했다..
더럽고 치사해도 어쩌겠나..회사 면접가서도 그런 핑계를 댈수도 없는데 하지만 이 험난해 보이는 실기 시험에도 꿀팁은 분명 존재한다

우선 이 책은 3회차 40점 맞은 실기시험때 공부했던 시나공 실기책인데 SQL이랑 프로그래밍은 정말 괜찮았다 똑같은 문제도 시험에 나왔을정도니..
하지만 다른 과목과 약술형 문제에서는 정말 답도 없었는데... 진짜 집에 오자마자 책던졌을 수준 그래도 SQL이랑 프로그래밍은 괜찮으니 챙겨보길 바람

그래서 4,5회차 (통합) 실기 시험때는 NCS1000제 이문제집이 적중률 80~90%로 엄청 높다길래 이책을 샀었는데...
내가 합격한 이번회차에서도 적중률이 엄청 높은 문제집인건 확실한데 이책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설명이나 문제 난이도가 너무 높은데 범위도 엄청 많고 특히나 나처럼 공부못하거나 혹은 비전공자인 경우 공부하다 질려서 포기할 책이라 추천하지는 않는다.
어느정도 학교 수업 열심히한 전공자라면 강추 나는 공부안한 전공자라 이책은 일주일 보다가 다른방법을 택했는데 다행히 이 방법으로 한달만에 40점에서 70점으로 수직상승했는데 그 방법은 아래와 같다

글씨를 얼마나 휘갈겨 공부한거야..

어느 블로그에서 기출문제에 대한 분석을 했었는데 1회차에 비해 2~3회차로 갈수록 SQL문제와 프로그래밍 문제 비중이 눈에 뛸정도로 늘어서 이 두개만 챙겨도 합격선에 비빌만한데다 문제은행(기출) 내에서 문제가 나와서 이 과목들은 개편이전 3개년 분량의 기출만 봐도 충분하다는 내용이였는데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구글에 정보처리기사 기출문제를 검색해서 풀었다 + SQL,프로그래밍 이외 과목은 수제비 카페에서 무료로 자료를 이용했다
좀 더 자세한 공부법을 설명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SQL과목 ) 시나공 SQL과목 + 3개년 기출 여기서 꿀팁을 주자면 문제집에는 프로시저, 트리거, 사용자정의함수, 커서 등 어려운 내용까지 나오는데 해당 내용들은 단답형이나 약술형( 프로시저의 개념, 트리거의 개념) 정도만 외우고 과감히 포기하자 어차피 SQL은 푸는문제가 제일 중요

프로그래밍 ) C , C++, JAVA는 3개년 기출만으로 충분 , 파이썬은 문제는 쉽지만 자료구조 마다 문법이 세세하게 나오기 때문에 문법(개행,{}.[] )과 반복문 위주로 공부할 것

두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 나머지 과목들은 수제비카페에 들어가면 무료로 연습문제를 풀거나 두음법칙등으로 반복해가며 빠르게 암기학습이 가능 ,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나는 시나공,NCS1000제 실기책보다 일주일 동안 수제비 카페에 있는 연습문제들 체크한게 엄청나게 도움이 컸었다

특히 데일리문제, 페코페코 예상문제, 약술형뽀개기 여기서 건진 문제들만해도 엄청 많다.
특히 단답형 블록체인 ,하둡, 약술형(스니핑과 가용성 개념) 4문제는 모두 이 카테고리들에서 반복학습 안했으면 못맞췄을 문제 다른걸로 공부했으면 50점 나와서 울면서 내년 시험 준비했을수도..

수제비카페 : 데일리예상문제 

수제비 교재는 빅데이터 분석기사 준비할때 구매할 계획이라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카페에 선생님들이 저렇게 까지 열정적으로 예상문제들까지 찍어주는거 보면 믿을만 하지않을까 ?
저 카테고리에 있는 문제들 말고도 일반 회원들이 직접 만들문제들도 많고 특히 약술형 같은경우 핵심 키포인트를 정말 잘집어줘서 그 포인트만으로 쉽게 50문제 정도 외우고 시험장에 들어갔던거 같다

다들 정처기 합격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