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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재테크/주식

현재 두산중공업 폭등에 대한 분석[원전, 친환경, 대선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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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두산중공업 기업분석, 호재, 주가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차트 및 현재가격

한때 주가가 7만원이 넘었던 두산중공업은 두산그룹의 대표하는 계열사중 하나였는데요.

하지만 계속되는 적자와 현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심한 타격을 받아 작년에는 주가가 2천원대까지 떨어졌었지만 최근 두산그룹의 혹독한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개선, 미국과의 소형원전 협업, 친환경 산업 진출등으로 인해 1년만에 주가가 무려 10배나 오른 종목입니다. 

두산중공업 호재에 대한 냉정한 분석

1.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은 무려 2400조원 규모의 대규모 친환경 에너지 및 기후 변화 대응 인프라에 투자할 계획을 밝혔는데요 당연히 주식시장의 흐름 또한 친환경 LNG 선박을 담당하는 조선사들과 신재생 에너지를 제공하는 회사들의 주가가 눈에 띄게 올랐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소형 가스터빈, 가스터빈 라인 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과 수소 가스터빈 등 친환경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합니다.

또한 창원에 풍력발전인력을 늘리고 2공장까지 준공한 상태이기 때문에 풍력발전 관련주로도 묶여 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두산중공업의 채권단인 산업은행 또한 사업개편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는 나섰습니다.

하지만, 수조원에 달하는 대출금과 인행 차입금을 생각했을때 해상풍력사업과 가스터빈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주를 따낸다 하더라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거라는 분석이 있으며 두산중공업의 기존 사업인 석탄 발전 시장의 규모 급감, 이미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한 가스터빈 시장의 불확실한 경쟁력을 견주어 봤을때 아직도 넘어야할 산은 많은게 현실입니다. 

2.대선관련주 그리고 원자력(SMR- 소형모듈원자로) 발전 

두산중공업은 한국전력과 더불어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원자력 기술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현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극심한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소형 원전 협력이 논의 되었기 때문에 국내에서 막힌 원자력 사업을 제 3국을 통해 돌파구를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현재 폭등한 주가 또한 소형원전의 기대감에 대한 시장 반영이라 볼수있으며  이번 서울과 부산 보궐선고에서 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함에따라 내년 정권교체와 더불어 탈원전 정책까지 재검토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대선관련주로도 함께 묶여있습니다. 

3. 개선된 실적

지난 분기 매출은 전년도와 비교해 5%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00%이상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최근 상승세는 원자력에 대한 기대감이며 실적과는 아직 연관성이 많이 없다고 합니다.

가장 큰 악재 : 공매도

아무리 장미빛 전망이 넘쳐난다 하더라도 급격한 상승에는 건강한 조정이 필수 입니다.

현재 코스피 지수 또한 역대 최고치를 찍은 상태이고 공매도가 재개 되면서 최근 급상승한 HMM과 두산중공업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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