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사지마세요 (배당주의 함정)

오늘은 많은분들이 선택했던 배당주와 복리투자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으로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저의 가장 친한친구 A는 대표적인 고배당주 맥쿼리인프라에 전재산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에 대한 근거를 들어보니 나름 논리적이더군요

물가상승, 저금리 -> 코스피 상승 -> 배당주의 꾸준한 우상향 -> 배당금을 다시 재투자 -> 복리

투자근거에 대한 논법만 들어보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보이겠지만 저는 그 친구가 확증편향에 갇혀 사리분별을 제대로 못하고 있지않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왜 배당금 투자를 싫어하는지 근거를 들어보겠습니다.  

1.복리의 마법은 모순이다.

같은 이자율일때 복리와 단리 비교그래프 

그래프만 보면 복리는 엄청난 수익을 가져온다.

여기서 전제조건은 투자상품의 가치가 원금보장일때만 가능하다.

안전자산으로 불리는 부동산도 정부의 정책이나 유지보수 등으로 인해 가치의 안정성을 보장받지 못할 때가 많은데

아무리 배당주여도 그 가치가 그대로일까 ? 

위 사진은 미국의 대표적인 고배당 주식인 AT&T이다.

배당주가 무려 7.59%이다.

하지만 주가는? 당신이 만약 2020년 40달러 근처에서 매집을 했다면 1년 사이에 30%가 폭락했다.

그뿐일까? 배당금 7%또한  원금에서 -30%한 금액에서 7%를 얻기 때문에 온전한 7%가 아닌셈이다. 

2. 배당금 또한 세금을 걷고 세금 또한 복리

배당금은 당연히 세금을 걷고 그 세금또한 원금이 커질때마다 복리로 지불해야한다.

많은 배당금 투자자들이 확증편향에만 갇혀 자신의 주식은 무조건 원금보장이며 세금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데 

제발 잘알아보고 투자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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