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부터 강남에 투자했을시 예상수익 (압구정 현대아파트)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강남의 대표적인 아파트인 현대 아파트

 

 부동산은 입지라는말 들어 보았는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부동산 입지는 서울의 심장이라 불리는 강남일텐데 강남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자랑해서 대기업 임원들과 연예인들도 실제로 거주하는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90년대부터 투자했다면 현재 얼마나 돈을 벌었을지 가정해보자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유재석이 살고있는 아파트로도 유명하다 겉은 다 부숴져 가는듯한 모습 그자체이지만 실내는 다들 억소리나게 꾸며놓고 산다고 알려져있다 

 

무한도전에서 나온 유재석 집안 인테리어 ㄷㄷ.. 

 

어느 한 유튜버가 현대아파트에 대해 자세히 다룬 영상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현대아파트의 경우 신현대, 구현대로 나뉘어져 있는데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단지내에 있는 구현대 아파트는 90년대말에 10억초반(50평대 기준, 한강뷰, 고층)에 구매가능 했는데 그 당시는 아파트가 무슨 10억씩이나 하냐며 거품이라 소리쳤지만 글쎄 ㅎㅎ 10년만 지나면 100억도 싸다는 말이 나오지 않을까? 

현재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똑같은 조건에 구매한다고 가정하면 50억 가까이 하는걸로 나오는데 투자 기간이 20년 내외라고 가정시 아파트 한채로만 매년 1억5천이상은 벌었다고 할수있다. (물론 종부세나 매도시 양도세 등을 포함하면 범위격차가 날수도 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초창기 모습 , 사진 : 현대건설

 

물론 누군가는 주식도 20년 묵혀두면 5배 짜리는 많다고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주식은 기업이 언제망할지도 모르고 무조건 오른다는 보장은없다 , 하지만 대한민국은 부동산 불패신화 전쟁이나도 아파트는 부숴질언정 땅은 그대로다

오래된 구축 집을 사더라도 입지 좋은곳을 선택해라는 어른들의 말씀이 괜한 헛소리가 아니다

입지가 콘크리트급으로 튼튼한 강남은 더더욱 앞으로도 끝없는 양극화를 향해 달려나갈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아무리 갈아타기 반복해봐야 강남 대장아파트 한채를 갖고있는것만 못한 현실.. 이래서 가재,붕어,개구리라 하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