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대상지역 지정해도 부동산 폭등하는 이유

 

 

 얼마전 수도권 김포와 부산 대구 일부지역이 조정지역,투과과열지구에 선정된것에 이어 창원 의창구를 투기과열지구로, 파주시, 부산 9곳, 대구 7곳, 울산 2곳 등 총 36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37개 지역을 규제 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일각에서는 조정지역이 너무 늘어나서 남한 전역이 조정지역으로 변하면 결국 규제가 디폴드 되는것이 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정부의 조정지역, 투과과열지구 선정이 부동산 시장에 주는 영향력에 대해 분석한 내용을 정리 해보았다!

 

 

사실 부동산 시장이 불타오를때마다 조정지역으로 선정되는 대부분의 지역들은 과거에도 조정지역으로 선정되었다가 풀렸다가 반복해온 지역들이다 이말은 이미 알짜배기 투자자들은 내성이 생겼다는 뜻인데 영끌족들이 쓸어담는 지역이나 특정 재개발 아파트는 잠시 주춤하겠지만 지역내 대장아파트 , 부동산 실세들이 잡고있는 전통적인 입지 깡패 지역들은 규제를 받아도 급등에서 -> 점진적 상향 or 강보합으로  간다는게 현재 부동산 시장의 정석이라고 할수 있다 

 

 

따라서 이번 부동산 정책이 성공한다해도 가격 조정 폭은 커봐야 1~2억 내에서 끝이나며 , 내년에는 대선도 있고 코로나 백신 가시화로 인한 경제 부양책 (이미 미국은 오늘만 해도 1천조 추가 부양책을 발표)을 발표할 것이기 때문에 시장에 돈은계속 풀릴것이고 그 돈은 결국 부동산, 주식시장으로 다시 흘러가게 된다. 

무엇보다 보도자료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조정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은 6개월 마다 체크해서 다시 풀거나 유지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내후년 4월 대선 직후에도 2번 정도의 조정지역을 풀어줄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다. 

이 시기를 잘극복하느냐에 따라 자신이 양극화의 용이될지 가재,붕어,개구리가 될지 결정될 것이다. 

 

 

최근들어 서울 핵심 지역에서 다시 신고가가 나오고 있다 지방에 있던 자본들이 다시 역으로 서울로 이동중이라는 증거이기도 하고 일시적 자본 이탈로 지방은 잠시 주춤 하겠지만 결과론 적으로는 수도권과 키맞추기가 진행될 것이 분명하다. 

초저금리 시대

FOMC에서 당분간 저금리를 하겠다고 선언을 했다 , 기대 인플레이션이 아직 예상한 것보다 엄청 바닥이라 자산시장 인플레이션을 용인하고 경기후퇴를 방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인데, 못해도 3년간은 초저금리 시대가 이어질것이라 예측되며 , 코로나로 타격받은 내수시장에 부동산 시장을 잡겠다고 금리인상을 하겠다는 멍청한 정부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현재 단기적으로는 부동산 시장이 조정받고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대구 수성구나 부산 김포 등 몇몇 지역은 투기과열지구 조정지역으로 선정되었음에도 계속 오르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자산의 유동성이 역대 최고치를 찍고있는 지금 멍청하게 적금들지말고 제발 돈을 굴리기를 추천한다, 가만히 있는 돈은 쓰레기 뭉치 그 이상 그 이하 아무것도 아니다.

일시적으로 올 부동산 하락시장에서 무주택자 분들의 경우 베팅의 기회가 될것이며, 이미 실거주중인 투자자들 같은경우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리시기를 바란다. 신축아파트들은 강보합혹은 계단식 하락이 잠시 있을 것이고 구축아파트들은 충격이 약간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한가지 명심하자 대한민국 건국이래 장기적인 부동산 투자는 실패한적은 없었다는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