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음정 미세먼지 차단숲 드디어 오픈 했다!

가음동 센텀푸르지오 아파트와 가음한화꿈에그린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앞에 창원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장미공원과 기업사랑공원이 위치해 있다는 점!

하지만 그 사이에 사용도 안하고 모래먼지만 잔뜩날리는 체육공원 때문에 주민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는데 입주민들이 단체로 민원도 넣고 의견을 합친 끝에 창원시에서 7억원을 투자해 그린뉴딜 사업으로 추진된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주기로 했고 숲이 생각보다 엄청 빨리 공원이 만들어져서 바로 구경하러 가보았다.

출처 : 구글맵

상단에는 꿈나래숲이라 해놓고 설명에는 꽃나래숲... 도대체 뭐가 맞는거야 

겨울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공사가 덜끝난건지 아직 흙도 많고 정리가 덜된듯한 부분은 확실히 있기는 했지만 이 정도면 그래도 이전보다는 훨씬 이뻐졌고 조경만 조금더 다듬으면 더 보기좋을듯 하다.

장미공원에서 컨셉을 약간 빌려왔는지 장미들도 정말 많이 심어져 있었고 쉴수 있는 벤치나 오두막도 있었다. 

뒤에 보이는 센텀푸르지오 앞동 거실 쇼파에서 커피마시면 정말 경치 구경할 맛나겠다 괜히 로얄동이 아니지

애기들이 좋아하는 흔들의자(그네)도 있고 유독 킥보드 타는 어린이들이 오늘따라 많았다. 

중앙에는 엄청 큰 잔디 광장이 있었는데 봄에 잔디가 녹색으로 변하고 장미꽃 필시즌에 커플들이 장미공원 들렸다 여기서 돗자리 깔고 데이트도 엄청 많을하러 올거라 기대되고 기업사랑공원쪽 공영주차장이랑 센텀푸르지오 와 한림풀에버쪽 상가 카페와 밥집 꿈에그린 카페들은 정말 북적북적 엄청난 수혜를 입지않을까 예측된다.  

공원 리모델링 예산을 7억정도 쓰고 소나무, 가시나무, 병꼴나무, 화초 등 2만 5천여 그루를 심었다.

아직 겨울이고 공원초기라서 나무들이 성숙하지가 않은데 3월 봄시즌이 시작되고 나면 가음정동 명소로 활약할 것 같다.

ㅋㅋㅋㅋㅋ 진짜 겨울이라 너무 초라하긴 해서 봄에 다시 한번더 포스팅으로 다뤄야 할듯ㅋㅋㅋㅋㅋ

테니스장 뒷편으로 이어지는 숲길에도 빼곡하게 추가적으로 나무를 심은걸 보면 산림쪽 공무원 분들은 정말 열심히 일하는게 확실하다. 

이번 공원 조성으로 인해 창원센텀푸르지오, 가음한화꿈에그린 두아파트 들은 부동산 시장에서 호재가 하나 더 늘었으니 더욱 주목 받을 것 같다